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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정운1질

(東國正韻一帙)
국보 | 금속활자 | 1질 6책 | 1972.03.02
서울 광진구 모진동 93 건국대학교박물관 | 조선 세종 | 건국대학교 | 건국대학교

조선 세종 때 신숙주¸ 최항¸ 박팽년 등이 왕의 명으로 편찬하여 세종 30년(1448)에 간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표준음에 관한 책으로¸ 6권 6책이며¸ 활자본이다. 중국의 운(韻)에 관한 책인 『홍무정운』에 대비되는 것으로¸ ‘동국정운'이란 우리나라의 바른 음이라는 뜻이다. 당시 혼란스럽던 우리나라의 한자음을 바로잡아 통일된 표준음을 정하려는 목적으로 편찬¸ 간행되었다. 형태를 보면 본문의 큰 글자는 나무활자¸ 작은 글자는 갑인자¸ 서문은 갑인자 대자로 기록되어 있다. 구성을 보면 서문 7장¸ 목록 4장¸ 권1은 46장¸ 권 2는 47장¸ 권3은 46장¸ 권4는 40장¸ 권5는 43장¸ 권6은 4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가로 19.8㎝¸ 세로 31.9㎝이다. 특히 이 책은 동시 출간된 국보 제71호『동국정운』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첫째¸ 개장(改裝) 당시 책의 천¸ 지를 약간 절단해 냈고¸ 둘째¸ 제목은 다같이 목판인쇄이나¸ 그 서체가 서로 다르다. 셋째¸ 책의 순서로 예¸ 악¸ 사¸ 어¸ 서¸ 수를 묵서했는데 이것은 뒤에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한자음을 우리의 음으로 표기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국어연구자료로서의 중요성도『훈민정음』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한 한자음의 음운체계 연구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훈민정음의 글자를 만든 배경이나 음운체계 연구에 있어서 기본자료가 된다. 이 책은 동시 출간된 국보 제71호『동국정운』과 함께 당시 음운학을 연구하는데 아주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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