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문화재 홈 > 문화재 상세정보
리스트로 글자크게 글자작게 프린트

백자철화매죽문대호

(白磁鐵畵梅竹文大壺)
국보 | 백자 | 1개 | 1974.07.09
서울 종로구 세종로 1-57 국립중앙박물관 | 조선시대 | 국립중앙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시대 백자항아리로 높이 41.3㎝¸ 입지름 19㎝¸ 밑지름 21.5㎝의 크기이다. 아가리 가장자리가 밖으로 말렸고¸ 목 부위의 경사면부터 풍만하게 벌어졌다가 서서히 좁아진 둥근 몸체의 항아리이다. 농담(濃淡)이 들어간 검은 안료로 목과 어깨 부분에 구름무늬와 꽃잎무늬를 돌렸고 아랫부분에는 연속된 파도무늬를 장식했다. 몸체의 한 면에는 대나무를¸ 다른 한 면에는 매화등걸을 각각 그려 넣었다. 유약은 푸르름이 감도는 유백색으로¸ 전면에 고르게 씌워져 은은한 광택이 난다. 이러한 항아리의 형태는 16세기 분청사기에서 보이며¸ 특히 중국 명대의 항아리와 비슷하다. 어깨 부분과 아랫부분에 표현된 무늬는 17세기 전반기의 무늬로 계속 이어진다. 매화¸ 대나무의 모양이나 밝은 유약색으로 보아 16세기 후반경 경기도 광주군 일대의 관음리 가마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매화와 대나무 그림은 솜씨가 뛰어나서 궁중화가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이 항아리는 철화백자 항아리로서는 초기의 것으로¸ 당당하고 풍만한 모양새에¸ 능숙한 솜씨로 매화와 대나무를 표현하여 문양과 형태가 잘 어울리는 우수한 작품이다.


회원 로그인
아이디/비번 기억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글
댓글 많은 글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