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普願寺法印國師寶乘塔碑) 보물 | 석비 | 1기 | 1963.01.21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119 | 고려 공민왕 | 국유 | 서산시
보원사는 고란사라고도 하며¸ 이 절에 관한 역사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주변에 담아있는 유물들을 볼 때 규모가 큰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비받침인 귀부(龜趺)는 거북모양이나¸ 머리는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모습으로¸ 목은 앞으로 빼고 콧수염은 뒤로 돌아 있으며 눈은 크게 튀어 나와 있다. 등 위에는 3단받침을 하고 비를 얹었으며¸ 비머리는 네 귀퉁이에서 안쪽을 바라보는 용을 새기고¸ 앞·뒷면에는 구름무늬를 조각하였다.
비문에 의하면¸ 법인국사(法印國師)는 광종 25년(974)에 국사(國師)가 되었고¸ 이듬해에 입적하였으며¸ 비는 경종 3년(978)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 거대하고 웅장하나 조각기법이 형식에 치우친 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