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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사지석등

(開仙寺址石燈)
보물 | 석등 | 1기 | 1963.01.21
전남 담양군 남면 학선리 593 | 통일신라시대 | 국유 | 담양군

오랫동안 파묻혀 있었는데¸ 최근에 바닥을 파고 흩어진 부분을 정리하여 시멘트로 바닥을 짠 다음 다시 세웠다. 높이 3.5m로¸ 아래받침돌에는 엎어놓은 연꽃 모양이 새겨졌고¸ 사잇기둥은 장고모양이며¸ 윗받침돌에는 솟은 연꽃모양을 새겼다. 불을 밝히는 곳인 화사석(火舍石)은 8각이며 창이 8면에 뚫렸다. 지붕돌은 아랫면에 낮고 널찍한 괴임이 있고¸ 8각의 끝부분에는 꽃모양을 둥글게 조각하였다. 석등의 창 사이 공간에는 통일신라 진성여왕 5년(891)에 만들었다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신라시대 석등 가운데 글씨를 새긴 유일한 예로¸ 비슷한 시대의 다른 작품의 연대와 특징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표준이 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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