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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사철감선사탑비

(雙峰寺澈鑒禪師塔碑)
보물 | 석비 | 1기 | 1963.01.21
전남 화순군 이양면 증리 195-1 쌍봉사 | 통일신라시대 | 쌍봉사 | 쌍봉사

쌍봉사에 있는 철감선사 도윤의 탑비이다. 철감선사(798∼868)는 통일신라시대의 승려로¸ 헌덕왕 7년(825) 당나라에 들어가 유학하고¸ 문성왕 9년(847)에 범일국사와 함께 돌아와 경문왕을 불법에 귀의하게 하기도 하였다. 71세의 나이로 쌍봉사에서 입적하니¸ 왕은 시호를 ‘철감'이라 내리었다. 비는 비몸돌이 없어진 채 거북받침돌과 머릿돌만 남아 있다. 네모난 바닥돌 위의 거북은 용의 머리를 하고 여의주를 문 채 엎드려 있는 모습으로¸ 특히 오른쪽 앞발을 살짝 올리고 있어 흥미롭다. 머릿돌은 용조각을 생략한 채 구름무늬만으로 채우고 있다. 통일신라 경문왕 8년(868)에 세워진 비로¸ 전체적인 조각수법이 뛰어나며 특히 격렬한 거북받침돌의 조각들은 매우 훌륭한 경지에 이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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