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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서원

(玉山書院)
사적 | 서원(사적) | | 1967.03.08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7 | 조선 선조 | 국유 및 사유 | 옥산서원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이언적의 학문은 퇴계 이황에게 이어져 영남학파 성리설의 선구가 되었다. 이곳은 선조 5년(1572)에 경주부윤 이제민이 처음 세웠고¸ 그 다음해에 임금에게 ‘옥산'이라는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공부하는 장소인 구인당이 앞에 있고¸ 제사를 지내는 체인묘가 뒤에 위치한 전학후묘의 형식이다. 체인묘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하고 있는 맞배집이다. 안에는 이언적의 위패를 모셔 놓았다. 구인당은 앞면 5칸·옆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헌종 5년(1839)에 화재로 사라졌다가 다시 지어진 건물이다. 그 외에도 정문인 역락문¸ 2층 건물인 문루¸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서재¸ 서재인 암수재 등 여러 건물이 있다. 서원 동남쪽에 1972년 후손들이 세운 청분각이 있는데¸ 이언적의 『수필고본』(보물 제586호)과 김부식의 『삼국사기』완본 9권 등 많은 서적이 보관되어 있다. 옥산서원은 조선 후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제외된 47개의 서원 중 하나로¸ 선생의 저서와 역대 명인들의 글씨와 문집이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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