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는 백제시대에 창건하여 백암사, 정토사로 불렸습니다. 조선시대에 환양스님께서 설법을 하시는데, 그 가운데에 흰양이 와서 함께 듣고, 법회가 끝나는 날 밤 스님의 꿈에 흰양이 나타나 스님의 설법을 듣고 사람으로 환생하게 되었다고 인사하였다. 다음날 영천굴 아래서 흰양이 죽어 있는 것을 스님들이 화장을 해주고 이후 백양사로 고쳐 불렸다고 전합니다.백양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극락전에는 독특한 재료인 종이로 만든 건장한 부처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