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사는 춘천의 안산인 향로산 남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초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향로암’이라 불려오다 1960년대 벽해 노사께서 주석하시면서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기치를 내걸고 ‘보타사’라고 사명을 개명한 이래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보타사에는 비지정 문화재 목조 관음보살상과 복장유물을 비롯하여 석조 약사여래좌상등 몇몇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대웅전은 인법당으로 조선 말 동란전후의 불교문화를 엿볼 수있는 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한 때는 열악한 사세로 고전하던 때도 있었으나 지금은 보타사 불자회를 비롯하여 남성 불자들의 모임인 거사림회, 한마음회 8개지역 바라밀회와 불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전국 둘레길 탐방을 하는 보행회등 여러 신행단체들이 지역 노인을 위한 효잔치 불우 이웃돕기 동지 팥죽 나누기등 신행과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봉안당’을 운영하며 생산 불교의 실천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로도 더욱 불자들의 복지와 사회 참여를 통하여 불교의 이상인 ‘절대 평등과 절대 자비 절대 평화’의 실현을 위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